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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방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by 낙동강. 2015. 8. 28.


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ㅋㅋ


어떤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ㅡ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거고
5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많이 늙은거다


1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심각한 상태다.


이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어느정도 늙었을까 궁금해져서 이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퇴근을 하면서
100 미터쯤에서 아내를 불러 보았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ㅡ대답이 없었다.
아~~마누라가 늙긴
늙었나 보다.. .


다시 50미터쯤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역시 대답이 없다.
아~~ 내 마누라가
이렇게 늙었단 말인가.


다시1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뮈야~~~~~!
대답이 또 없다!
아!! 내 마누라가 완전히 맛이 갔구나!

탄식을 하며 집에 들어섰는데
주방에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이 너무 애처롭게 보였다.


측은한 마음이 든 남자가 뒤에서 아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안으며 나직히 물었다.
여보~~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아내가 말했다.


.... .......야 이 영감탱이야


내가 수제비라고 몇번을 말했냐?


본인 건강부터 챙기시기 바랍니다


늙고 병들면 아무 소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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