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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절현(伯牙絶絃)유래

by 낙동강. 2021. 6. 1.

백아절현(伯牙絶絃)

伯 맏 백 牙 어금니 아 絶 끊을 절 絃 줄 현

백아절현(伯牙絶絃) 풀이를 해보면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었다"라는 뜻인데요.

즉, 가장 친한 친구가 죽었을 대의 슬픔을 이르거나,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짐을 뜻하는 말입니다.

유 래

전국시대 진나라의 거문고 명인 백아가 있었습니다.

백아에게는 자신의 음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 주는 친구 종자기가 있었는데요.

백아가 높은 산에 오르는 생각을 하며 거문고를 타자 종자기가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높고 험하기가 태산 같구나!"

백아가 다시 흐르는 물을 생각하며 거문고를 타자

종자기가 말합니다.

"넘칠 듯이 흘러가는 것이 마치 황하 같구나!"

그러던 어느 날, 불행히도 종자기 병이 들어 죽고 말았습니다.

백아는 절망한 나머지 그날로 거문고 줄을 끊고 다시는 연주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출처] 백아절현(伯牙絶絃)의 뜻과 유래|작성자 대전가발 브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