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방송에서 장현욱은 "기획사도 없고 가진 것도 없다. 그렇 노래만큼은 아버지의 피를 물려 받아 정말 자신있게 부를 수 있다. 아버지가 많이 유명하지는 않으셨지만 트로트 가수셨다"며 선친이 장민이라는 사실을 밝혔답니다.
- 노래 듣기 동영상
https://tv.kakao.com/channel/3604004/cliplink/415038356
이에 조항조는 "민요 메들리로 유명한 가수"라며 "제가 민요에 관심이 많아서 저희 집에 와서 조언을 주고 했던 친구"라고 회상했답니다. 설운도 역시 "저와도 공연을 많이 했다"며 "트로트를 감칠맛나게 잘 부르셨던 분"이라고 말했답닏.
'아버지의 외투'를 닉네임으로 정한 장현욱은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입으셨던 옷이다. 작년에 돌아가셨다"라고 고백했답니다. 고인과 친분이 있던 조항조와 설운도는 뒤늦게 알게 된 장민의 사망 소식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장현욱은 "폐암이셨다. 결국에는 버티다가 중환자실에서 못 올라오셨다"라며 "아버지라는 존재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장현욱은 장민이 부른 '아부지'를 진심을 다해 열창했답니다. 8스타를 받은 장현욱은 다리에 힘이 풀쳐 주저 앉았고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답니다.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답니다. 조항조는 "아버님이 피우지 못했던 꽃을 활짝 피웠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답니다.
'*장민.미화.혜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현욱-아부지 (0) | 2022.11.04 |
---|---|
장민의 민요메들리 (0) | 2022.11.04 |
장민-마이산& 트로트 앵콜곡모음 (0) | 2021.12.10 |
장미화-어디쯤 가고 있을까 (0) | 2021.02.20 |
장미화-애상 (0) | 2021.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