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아빠 저는 못하겠어요

by 낙동강. 2014. 5. 27.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아빠, 저는 못하겠어요 ★ 우리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주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어떤 신사와 나이 어린 아들이 함께 아담한 저택의 정원을 손질하고 있었다. 그런데 잔디밭 한가운데에 커다란 돌 하나가 가로 놓여 있었다. 그것을 본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다. "조니, 저 돌을 굴려서 잔디밭 밖으로 치워 버리렴." 어린 조니는 젖 먹던 힘까지 다 짜내어 그 돌을 굴려 내려고 해 보았지만, 아무리 힘을 주어도 돌은 끄떡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아들은 한참 동안이나 기운을 쓴 다음, 절망한 목소리로 외쳤다. "아빠, 저는 못하겠어요! 저는 이 돌을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다고요." "얘야, 네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한다면, 너도 얼마든지 그 돌을 치울 수 있단다." 아이는 다시 기운을 내어 안간힘을 다 써 보았지만, 역시 아무 소용이 없었다. 마침내 조니는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아빠, 저는 못하겠어요. 도저히 안 돼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해 보았어요." 그러자 아버지는 다정하고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조니, 나는 네가 저 돌을 잔디밭에서 치우기 위해 무척 애쓰는 것을 지켜 보았단다. 하지만 너는 아직 한 가지를 잊고 있는 것 같구나. 그렇게 하기만 한다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아이는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아빠, 그게 뭐예요?" 아버지는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너는 내가 바로 네 옆에 이렇게 서 있는 것이 보이지 않니? 나는 언제든지 너를 도와 저 돌을 굴려 낼 준비가 되어 있지만, 너는 나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구나. 이 아빠에게 도와 달라고 하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해 보려무나." 조니는 얼른 이렇게 소리쳤다. "아빠, 저 돌을 굴려 낼 수 있도록 좀 도와주세요!" 이렇게 해서 아버지와 아들은 어깨를 나란히 맞대고 힘을 합쳐 돌을 잔디밭에서 굴려 냈다. 조니는 기뻐하며 소리쳤다. "아빠, 우리가 해냈어요, 드디어 해냈어요!" ~좋은글 중에서~

내 삶은 내가 만들어간다  (0) 2014.07.08
어느 가난한 부부의 외식  (0) 2014.06.27
12띠 이야기  (0) 2014.03.26
숨겨야할 8가지 노인본색  (0) 2014.03.26
꽃향기 처럼 피어나는 행복  (0) 201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