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aI_51ZYKZY?si=H7Ks6geTN3qpF4bN
오늘 듣는 노래는 Styx의 'Boat On The River'입니다.
스틱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지하세계를 흐르는 강들 가운데 하나로 저승의 강 또는 강의 여신으로 해석됩니다. 저승과 이승을 가르고 있는 신화상의 강을 주관하는 여신의 이름을 따와 만든 미국 시카고 출신의 5인조 아트 락 밴드입니다. 프로그래시브 음악을 선도하는 그룹이었으며 원래 하드 락을 노래하는데 유일한 언플러그드 곡입니다.
'Boat On The River'는 1979년 발매한 <Cornerstone>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만돌린과 어코디언 연주를 배경으로 한 포크 스타일의 곡입니다. 노래를 들어보면 처음 들었지만 어디선가 들은 듯 친근감이 가는 멜로디입니다. 미국보다는 유럽과 아시아 쪽에서 더 인기를 얻었습니다. 곡에 등장하는 Tranquility Base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했을 때 처음 밟은 곳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고요의 바다'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수려한 멜로디와 세련된 사운드, 물처럼 흐르며 명료한 느낌을 주는 토미 쇼Tommy Shaw의 보이스 컬러 . 그리고 어코디언의 애조 띤 아름다움, 가사에서 풍기는 간단치 않는 메세지들 묘한 느낌을 주는 노래로 제가 아껴듣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좋아하는 어떤 분은 인류 역사상 제일의 노래라는데 100% 동의한다고까지 찬사를 보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82년 버전입니다.
Boat On The River
Take me back to my boat on the river
I need to go down, I need to come down
Take me back to my boat on the river
And I won't cry out any more
Time stands still as I gaze in her waters,
She eases me down touching me gently,
With the waters that flow past my boat on the river
So I don't cry out anymore
Oh, the river is wide,
the river it touches my life like the waves on the sand
And all roads lead to tranquillity base
Where the frown on my face disappears
Take me down to my boat on the river
And I won't cry out anymore
Oh, the river is deep
The river it touches my life like the waves on the sand
And all roads lead to tranquillity base
Where the frown on my face disappears
Oh, take me down to my boat on the river
I need to go down, with you let me go down
Take me back to my boat on the river
And I won't cry out anymore
And I won't cry out anymore
And I won't cry out anymore
강 위의 나룻배로 날 되돌아가게 해주오.
난 가야만 해. 강을 따라 가야 해.
강 위의 나룻배로 날 다시 데려가 주오.
그러면 더는 울지 않으리니.
강물을 들여다 보니 시간은 그대로 멈춰 있고,
강 위의 나룻배를 스쳐가는 물결이
가만히 어루만지며 편안하게 해주니,
난 더 이상 울지 않으리.
아~ 강은 넓고,
모래 위에 부서지는 파도처럼 내 삶을 어루만지며
고요의 바닥으로 통하는 모든 길에서
내 근심어린 얼굴은 사라지네.
강 위의 나룻배로 날 되돌아가게 해주오.
그러면 더는 울지 않으리니.
아~ 강은 깊고,
모래 위에 부서지는 파도처럼 내 삶을 어루만지며
고요의 바다로 통하는 모든 길에서
내 근심어린 얼굴은 사라지네.
아~ 강 위의 나룻배로 날 다시 데려가 주오.
난 가야만 해. 강을 따라 가야 해.
강 위의 나룻배로 날 다시 데려가 주오.
그러면 더는 울지 않으리니.
더는 울지 않으리니.
더는 울지 않으리니.
*1979년 버전도 좋습니다. 이때는 리더보컬인 토미 쇼의 머리가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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