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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삼강 주막

by 낙동강. 2017. 8. 5.


* 옛 주막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 삼강주막 *
삼강주막은 삼강나루의 나들이객에게 허기를 면하게 해주고 보부상들의 숙식처로, 때론 시인묵객들의 유상처로 이용된 건물이다. 1900년 경에 지은 이 주막은 규모는 작지만 그 기능에 충실한 집약적 평면구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건축역사 자료로서 희소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옛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유구한 역사와 함께한 유옥연 주모할머니가 지난 2006년 세상을 떠나면서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가 2007년도에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옛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새로운 주모와 함께 나들이객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삼강주막 *
앞으로 삼강마을은 녹색농촌체험마을, 혁신마을로 선정되어 도시민들이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막 건물 뒤에는 수령 약 500년인 회화나무가 서 있어 옛 정취를 더해준다.



하천연장 400.7㎞, 유로연장 510.36㎞, 유역면적 2만 3384.21㎢이다. 발원지에 관해서는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황지연못을 비롯하여 태백시 함백산 천의봉 북동쪽 계곡의 너덜샘, 너덜샘 아래쪽의 용소(), 태백산 장군봉 아래의 용정()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태백시에서는 황지연못만을 발원지로 인정한다. 《동국여지승람》《척주지》《대동지지》 등의 옛 문헌에는 황지연못이 발원지라고 했으며, 《세종실록지리지》〈경상도〉 편에 따르면, 태백산 황지와 경상북도 문경의 초점(), 순흥 소백산에서 나온 물이 합하여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고 했다.

상류부에서는 안동을 중심으로 반변천()을 비롯한 여러 지류를 합치면서 서쪽으로 곡류하다가 함창() 부근에서 다시 내성천()·영강() 등 여러 지류를 구심상()으로 받아들이고, 유로()를 남쪽으로 돌려 상주() 남쪽에서 위천()을, 선산() 부근에서 감천(), 대구() 부근에서 금호강(), 남지() 부근에서 남강()을 합친 뒤 동쪽으로 유로를 바꾸어 삼랑진() 부근에서 밀양강()을 합치고 다시 남쪽으로 흘러 남해로 들어간다.

상류부에서는 편마암()과 중생층() 사이의 구조선을 따라 유로를 취하다가 중류부에서는 중생층, 하류부에서는 분암() 지대를 흐른다. 낙동강은 경사가 매우 완만하여 400㎞ 상류의 안동에서도 해발고도 100m에 달하지 못하고, 퇴적이 심한 하류부에서는 천정천()을 이루는 데다가 삼랑진에서 물금() 사이의 약 19km 구간은 홍수 때 강물의 소통이 잘 안되는 협착부()를 이루어, 지류 남강에 댐이 건설되기 전까지 범람이 심했다.

낙동강 본문 이미지 1 충주호 금호강 형산강 감천 남강 황강 진양호 합천호 위천 임하호 안동호 밀양강

저산성 산지() 또는 구릉지를 흐르기 때문에 범람원()의 발달이 없다. 따라서 김해삼각주(김해평야)를 제외하고 강 연안을 따라 소규모의 평야가 펼쳐져 있을 뿐, 넓은 충적지는 비교적 적다. 주요평야는 상류부의 안동분지, 중류부의 대구분지, 하류부의 경남평야로 나뉜다. 안동분지는 여러 지류 연안의 침식분지들이 연결된 규모가 큰 평지이고, 대구분지는 본류와 금호강·감천 외 여러 지류 연안에 수지상()으로 분포하는 평야이며, 경남평야는 창녕() 이남의 본류 연안과 남강 유역을 중심으로 하는 평지 및 김해삼각주를 포함한다.

낙동강 하구부에 형성된 김해삼각주는 남북 18㎞, 동서 16㎞의 대삼각주로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대충적평야를 이루는데, 낙동강은 구포() 상류 2㎞ 지점에서 2대분류()하면서 거대한 삼각주 하중도()를 형성하고, 다시 망상 분류()를 하면서 여러 작은 하중도를 분리시키고 있다.

낙동강은 유역의 논 약 86만ha의 농업용수와 여러 시읍()의 상수도용수 및 공업용수원이 되고 있다. 특히 1969년 남강에 건설된 남강댐과 1976년 건설된 안동댐은 수자원의 효과적인 이용에 기여하는 한편, 각각 1만 2600kW, 9만kW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유역의 농업·공업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옛날에는 내륙지방의 교통동맥이 되어 조운() 등에 크게 이용되면서 강기슭에 하단()·구포·삼랑진·수산()·풍산()·안동 등의 선착장이 번창했고, 6·25전쟁 당시에는 유엔군의 최후 방어선 역할을 했다. 한편 김해삼각주 말단부에 있는 을숙도() 일대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철새도래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낙동강 [洛東江]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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