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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강의추억

TV는 사랑을 싣고 최불암의 추억의 S누나는 누구?

by 낙동강. 2020. 12. 26.

(4) [TV는 사랑을 싣고][레전드#61] 최불암의 추억의 S누나는 누구?? - YouTube

배우 탤런트 최불암이 아내 김민자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방송의 날을 맞아 'KBS의 얼굴들'인 배우 최불암, 이소정 앵커, 도경완 아나운서, 방송인 샘 해밍턴이 출연했답니다.

 

해당 방송은 '시청자가 묻고 KBS 대표 선수가 답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한 시청자는 네 사람에게 "어떻게 방송을 시작하게 됐나? KBS와는 어떤 인연이 있던 것이나"는 질문을 했답니다. 진행자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처음 방송이 KBS인 분들만 모셨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특히 최불암은 KBS 매점으로 출근했었답니당 ㅋㅋㅋㅋㅋ 최불암은 "1966년도 연극 '따라지의 향연'을 했다. 내 나이가 27살인가 그쯤 됐던 것이다. 국립 극단도 적을 갖게 되고 살 만하니까 장가 갈 생각이 나서 나하고 잘 맞는 배우자가 누굴까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자꾸 방송국에 있는 여배우를 얘길하던 상황이다. 누구냐 했다. 근데 집에 TV가 없었다. 명동예술극장 앞에 빵집이 있었던 것이다. 거기에 TV가 있더라. 거기 가서 지켜봐라 해서 보니 김민자라는 여자였던 것이다. 지금 제 아내"라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그는 "제가 부족한 걸 가지고 있는데 그 말이 맞았다. 잘 맞춰가니까 '저 사람과 정말로 결혼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 문제는 어떻게 연결을 하냐였던 것이다. 근데 친구들 정보에 따르면 점심 시간에 매점으로 점심을 먹으러 온다는 상황이었다. 매점에 뭐 먹을 게 있나 보니까 팥만주와 커피, 이게 여배우들 점심이었던 것 같다. 당시에 양복을 잘 못 해 입었던 것이다. 구호물자 양복을 입으면 최고의 멋을 낸 거다. 그걸 입고 들어갔던 상황이다. 신문 구멍을 뚫어서 (김민자를) 봤다"고 전했답니당ㅋㅋㅋㅋㅋㅋㅋ



출처: https://nowhwang.tistory.com/368 [Rainy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