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강의추억 보리 꺼실러먹기 by 낙동강. 2012. 5. 14. 그때 그 시절 고향의 푸른 보리밭을 기억하시나요? 엄동설한의 고통을 딛고 봄이 되면 보리밭에 아낙네들이... 발품이 모자라 아이들까지 나서서 언 보리밭을 밟아주고... 오월이 되면 보리는 무성하게 자라 청보리밭이 되지요. 이삭이 패고 누렇게 익어가면 농부의 마음은 마냥 행복했지요... * * * * * 보리 꼬실라묵기 아세요? 보리 꼬실라가꼬...... 보리모갱이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싹싹 비벼서... 입으로 후후 불어서 까시래기를 허공에 날려버린 다음... 입에 한입 툭 털어넣고 우적우적 씹어대면 그 맛이란...... 어떤가요? 맛이 쥑여주지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삼강의 추억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삼강의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전5기 (0) 2012.06.11 그때 그시절 (0) 2012.05.25 삼월삼진날 (0) 2012.03.28 서영춘/백금녀 쑈 (0) 2012.03.24 명 배우 김희갑 (0) 2012.02.14 관련글 4전5기 그때 그시절 삼월삼진날 서영춘/백금녀 쑈 티스토리툴바 삼강의 추억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