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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강의추억

삼월삼진날

by 낙동강. 2012. 3. 28.

음력으로 3월 3일은 삼짇날입니다.

이날은 제비가 나오는 날이라고 해서

본격적으로 따뜻한 봄이 시작된다는 날이기도 합니다.

옛 시절 우리 고향에는 집집마다 처마에 제비집이 없는 집이 별로 없었지요.

흥부네처럼 행운의 박씨를 물고오지 않았더라도

우리 아이들은 제비를 손꼽아 기달리던 때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찌된 영문인지 제비 보기가 힘들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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