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스크랩] 가끔 말없이 보고싶은 그대

by 낙동강. 2010. 5. 4.

 
가끔 말없이 보고싶은 그대  
                윤  향 /이신옥
하늘빛이 푸르게  빛나는 날엔
텅 빈 가슴으로 하늘을 봅니다
아무 말 없이 멍한 눈 들어 
시린 마음으로 떠올려 보는 얼굴
등을 돌리면 남이라지만 그대는
남이 될 수 없기에 이렇게 애타게 그려봅니다
미워해도 소용이 없고
그리워해도 소용이 없는 그대는
꿈에 그리는 사랑이기에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장벽이 큰가 봅니다
처음부터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인연이었나 봅니다 
아픈 기억속에 그리움이 남아 있기에
가끔 말없이  보고싶은 사랑입니다

~ 아미새 편지지 소스 ~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아 미 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