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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인생길

by 낙동강. 2010. 9. 14.

    인생길/ 정화영 저 산 넘어 굽은 길 걸어가는 나그넷길이요 저 하늘의 정처 없이 떠도는 구름길이요 어디론가 머물 곳 없는 유유히 흐르는 강물길이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빈 인생길이요 모든 것이 변해가는 것도 한 인생길이거늘 한평생 살아봐야 얼마나 산다고... 이렇게 세월속에 변해가는 우리네 인생길 이러면 어떠하고 저러면 어떠하리 굽이굽이 산길 돌아 험한 길 가지 말고 둥글게 사는 그런 인생길 살아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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