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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버지의 술잔엔 눈물이 반이다 !! 아버지의 술잔엔 눈물이 반이다/시, 이근대 물 먹은 솜처럼 집에 들어온다 별을 품고 나갔다가 어둠을 짊어지고 녹초가 되어 들어온다 베란다로 나가 혼자서 담배를 피운다 한 개비의 담배를 깨물다가 새가 떠난 창밖의 나무 가지처럼 흔들린다 누가 아버지의 꿈을 훔쳐 갔을까! 시집 "사랑은 어차피 .. 2010. 5. 3.
[스크랩] ★당신을 기억 하겠습니다 ~ 고이 잠드소서 ♣ ♥ 2010. 4. 27.
[스크랩] 아버지의 작은 등 ★어느 아버지의 작은 등★ 아버지 사랑해요~!!" 아침 새벽밥을 드시고 나 다녀올께 하시면서 일 나가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서 울컥 서러운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다 나이 오십을 훨씬 넘긴 아버지--벌써 삼십년 넘게 공사판 따라 일 다니신지 삼십년 세월 이랍니다 새벽밥도 혼자챙겨드시고 딸 .. 2010. 4. 27.
[스크랩] 서로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용혜원 서로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용혜원 한 순간의 눈빛 서로의 눈빛을 주고 받으며 마주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오고 행복하다면 누가 사랑법을 가르쳐 주지 않아도 서로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손 위에 손을 포개고 꼭 잡아도 뿌리치고 싶지 않다면 누가 진실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 가까이 있고 싶은 .. 2010. 4. 26.
[스크랩] 그대가 보내온 편지! 그대가 보내온 편지 / 섬 한효상 그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닌 줄 세월 지나 알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몇 날이 지나서 가로수 잎 떨어지고 바람 부는 길목에 허수아비 되어 서성일 때 뜬구름에 고이 접어 띄운 사연하나 건져내어 내 가슴에 묻어두고 밤비 내리는 날 그대가 보내준 .. 2010. 4. 25.
[스크랩] 당신과 함께 걸어가리다 ※♡당신과 함께 걸어가리다. ♡※ 나는 당신과 함께 걸어가리라. 나무들 우거진 숲속을 해변의 모래밭을 함께 걸어가리라. 지상에서의 우리의 시간이 다했을 때는 저 세상에서도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리라.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의 (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 중에서- 201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