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강의추억124 그때 그시절 2012. 5. 25. 보리 꺼실러먹기 그때 그 시절 고향의 푸른 보리밭을 기억하시나요? 엄동설한의 고통을 딛고 봄이 되면 보리밭에 아낙네들이... 발품이 모자라 아이들까지 나서서 언 보리밭을 밟아주고... 오월이 되면 보리는 무성하게 자라 청보리밭이 되지요. 이삭이 패고 누렇게 익어가면 농부의 마음은 마냥 행복했지.. 2012. 5. 14. 삼월삼진날 음력으로 3월 3일은 삼짇날입니다. 이날은 제비가 나오는 날이라고 해서 본격적으로 따뜻한 봄이 시작된다는 날이기도 합니다. 옛 시절 우리 고향에는 집집마다 처마에 제비집이 없는 집이 별로 없었지요. 흥부네처럼 행운의 박씨를 물고오지 않았더라도 우리 아이들은 제비를 손꼽아 기.. 2012. 3. 28. 서영춘/백금녀 쑈 2012. 3. 24. 명 배우 김희갑 2012. 2. 14. 추억의 화롯불 이렇게 하면 온 방안에 양초냄새가 ‘동천’을 하기 때문에 야단을 맟기 일쑤였다. 초가 타는 냄새가 워낙 고약하여 어른들한테 꾸지람 듣는 것은 당근이었다. 야단을 맞고, 양초공예 놀이가 시들해지면, 도화지(圖畵紙)에 촛동강으로 글씨를 써서 화롯불에 쪼이는 놀이로 바뀐다.. 2012. 2. 1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